2013. 12. 3. 22:14

블로그를 시작하면 이거 올려야지 저거 올려야지 하면서 들떠있었는데 


막상 시작을 하니 하루에 하나 포스팅하는 것도 힘들 것 같다.


최대의 고민은 내가 올린 글이 혹여나 정확한 정보가 아니여서 다른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알게 될까봐 걱정이 든다.


첫 포스팅을 프로그램 사용법에 관한 글을 썼는데 내가 직접 설치, 사용하면서 스크린샷까지 찍으니 여간 작업이 많은 것이 아니었다.


그 작업과 더불어 설명하나하나 적으려니 시간이 두배이상 드는 것 같다.


이 블로그의 본래의 취지는 내가 모르는 정보나 자료를 정리해서 언젠가 다시 찾을 때 유용하게 쓰고 싶어서이지만,


다른 분들도 내가 궁금해 했던 것과 내가 해결했던 방법들을 원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고 써야될 것 같아 


포스팅하는 것에 더 신중해진다.



두번째 고민은 내가 올린 자료와 사진 등이 저작권에 위배될까봐 걱정이 된다.


프리웨어, 오픈소스 등은 올려도 무방하지만 무심코 올린 자료가 혹시나 행여나 소중하게 만드신 분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것이 


아닌가하는 두려움이다. 이 두려움은 2~3년전 한창 영화저작권 바람이 불 때 호기심에 웹하드에 올려서 걸려본 아픔이 있어서 생긴 


것 같다. 잘못된 행동이었지만 중학생이 호기심에 담배한 번 펴 보는 것처럼 그냥 무심코 한 행동이었다. (이층의 악당 영화 제작자님 죄송..)


공유해도 되는 자료와 해서는 안되는 자료를 명확히 구분해서 잘 올려야겠다.




오늘은 피로가 좀 쌓였는지 몸이 조금 힘들어서 메뉴구성들만 해봤다. -_-; (이 메뉴는 일기장으로 바뀔 것 같네)


매일은 아니더라도 자주 포스팅을 하도록 내 자신과 약속을...


p.s) 도대체 작문력은 언제 늘까...?

사실 이게 가장 고민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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